테이팩스 주가가 급등했다.
한국거래소는 테이팩스에 주가가 급등한 원인과 관련해 공시대상이 있는지 밝힐 것을 요구했다.
23일 테이팩스 주가는 전일보다 16.59% 오른 3만7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테이팩스는 10월31일 코스닥에 상장됐는데 상장된 지 18거래일 만에 시초가보다 40% 넘게 뛰었다.
테이팩스는 전자소재와 식품포장용, 산업용 테이프를 제조하는 회사로 지난해 한솔케미칼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국내 식품포장용 랩과 국내 산업용테이프 시장에서 점유율 1위에 올라있다. 디스플레이, 2차전지, 반도체 등에 활용되는 전재소재부문에서도 삼성SDI, 화학, 소니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테이팩스는 전자소재부문에서 빛의 산란이나 외부충격을 막을 수 있는 광학용 투명접착필름(OCA)과 퀀텀닷(QD)TV의 핵심소재인 배리어필름 개발도 끝내 각각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 등에 공급하고 있다. 이 때문에 테이팩스는 2018년부터 매출성장세를 본격적으로 보일 것으로 예상돼 성장전망이 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이날 테이팩스 주가가 오른 원인이 뚜렷하지 않아 한국거래소는 테이팩스에 주가 관련 공시대상이 있는지 밝히라고 요구했다.
한국거래소는 테이팩스에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해 밝힐 사항이 있는지 24일 오후 6시까지 공시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한국거래소는 테이팩스에 주가가 급등한 원인과 관련해 공시대상이 있는지 밝힐 것을 요구했다.

▲ 심병섭 테이팩스 대표이사.
23일 테이팩스 주가는 전일보다 16.59% 오른 3만7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테이팩스는 10월31일 코스닥에 상장됐는데 상장된 지 18거래일 만에 시초가보다 40% 넘게 뛰었다.
테이팩스는 전자소재와 식품포장용, 산업용 테이프를 제조하는 회사로 지난해 한솔케미칼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국내 식품포장용 랩과 국내 산업용테이프 시장에서 점유율 1위에 올라있다. 디스플레이, 2차전지, 반도체 등에 활용되는 전재소재부문에서도 삼성SDI, 화학, 소니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테이팩스는 전자소재부문에서 빛의 산란이나 외부충격을 막을 수 있는 광학용 투명접착필름(OCA)과 퀀텀닷(QD)TV의 핵심소재인 배리어필름 개발도 끝내 각각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 등에 공급하고 있다. 이 때문에 테이팩스는 2018년부터 매출성장세를 본격적으로 보일 것으로 예상돼 성장전망이 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이날 테이팩스 주가가 오른 원인이 뚜렷하지 않아 한국거래소는 테이팩스에 주가 관련 공시대상이 있는지 밝히라고 요구했다.
한국거래소는 테이팩스에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해 밝힐 사항이 있는지 24일 오후 6시까지 공시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