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강경화 "대통령 중국 방문 앞서 기업 어려움 해결돼야"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7-11-23 11:36: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한국과 중국 외교부 장관 회담을 통해 대화로 북핵 문제를 평화롭게 해결하자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강 장관은 23일 베이징 포시즌호텔에서 특파원단 간담회를 열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만나 나눈 이야기를 설명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916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강경화</a> "대통령 중국 방문 앞서 기업 어려움 해결돼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하고 있다. <뉴시스>

그는 “한국과 중국은 모든 외교수단을 동원해 북한의 도발 중단을 지속시키는 등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데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번 방문은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적 중국 방문을 위한 사전 조율 등을 위한 자리”라며 “문 대통령의 방중은 한국과 중국의 관계개선 추세를 강화하고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문 대통령의 방중에 앞서 재중 한국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양국의 인적 교류가 활발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왕이 부장과 5시간 동안 한국과 중국 관계 전반에 걸쳐 깊이있는 대화를 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한중관계 발전에 이정표가 될 대통령 방중을 앞두고 빈틈없는 소통을 이어나갈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