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하이닉스 주가 이틀째 급등, PC용 D램 가격반등도 호재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7-11-22 15:40: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하이닉스 주가가 이틀 연속으로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PC용 D램이 가격하락세를 겪다가 반등해 내년까지 좋은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도 화답했다.
 
SK하이닉스 주가 이틀째 급등, PC용 D램 가격반등도 호재
▲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22일 SK하이닉스 주가는 전일보다 2.12% 오른 8만68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최근 이틀동안 4%를 넘는 상승폭을 보였다.

SK하이닉스의 주력사업인 PC용 D램 업황이 내년까지 호황을 맞을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상승이 힘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PC용 D램은 지난 4년 동안 계속 가격하락세를 보였지만 내년부터 반등할 것”이라며 “내년에 공급부족이 지속돼 평균가격이 계속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오버워치’ 등 고사양 게임의 흥행이 고성능 PC 수요를 자극하며 PC용 D램의 탑재량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D램 업체들이 성장세가 가파른 서버용 D램 중심의 라인업 전환에 나서는 점도 PC용 D램 공급부족과 가격상승을 이끄는 원인으로 지목됐다.

박 연구원은 “PC용 D램의 공급부족이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되며 큰 폭의 가격상승을 보일 것”이라며 “메모리반도체기업들에 수혜가 집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2일 삼성전자 주가도 전일보다 1.23% 오른 279만8천 원으로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2)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rladydaks
세계 최강을 자랑한던 한국 조선소들이 자만에 빠저 지들끼리 싸우다
지금 개등신 되서 공장파리 날리고 있는거 를 타조지석으로 삼아서
중국잡는 걸 최우선 목표로 삼아야 할거시다
지금 돈좀 생겻다고 자만에 빠지는순간 회사 말아 먹고 깡통차고 밥동냥하러 다니는거 한순간이다
   (2017-11-22 23:00:48)
rladydaks
삼성 sk하이닉스 손잡고 중국 잡을 생각하세요 따로 놀다 한순간에 훅~ 간다 오키? 지금 미국마이크론은
엄동성한이 올껄 예상하고 한겨울 날려고 털옷준비하고 한껏 웅크릴 준비하고 있다
   (2017-11-22 22:5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