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왕태욱 신한은행 부행장과 백수현 한국표준협회장이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표준협회 주최 '2017 대한민국 좋은기업'에서 은행부문 1위 기업 시상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신한은행이 ‘2017년 대한민국 좋은기업’ 은행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신한은행은 21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좋은기업’에서 4년 연속 은행부문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좋은기업’은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통한 재무성과 달성과 사회공헌, 고객만족, 인재존중, 창조경영, 리더십 등 시대적 요구사항을 반영한 기업경영을 평가하는 종합지표다.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정보연구소가 2012년 공동개발한 뒤 매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국민설문과 전문가 평가, 경영성과 측정 등 3단계로 진행됐는데 66개 산업부문의 279개 기업을 대상으로 6월부터 4개월 동안 이뤄졌다.
신한은행은 고객을 상생의 동반자로 여기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따뜻한 금융’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사회공헌, 고객만족, 인재존중, 창조경영, 리더십 등 전체 평가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왕태욱 신한은행 부행장은 “앞으로도 따뜻한 금융을 통해 고객과 사회의 가치를 함께 높이는 상생의 선순환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며 “고객과 임직원 모두의 꿈을 이루도록 돕는 ‘두드림(Do Dream)’의 선봉장이 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좋은 기업으로서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