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천억 원 규모의 롯데쇼핑 주식을 매각했다.
롯데쇼핑은 21일 신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롯데쇼핑 주식 100만2883주를 처분했다고 밝혔다.
주당 처분 금액은 21만4천 원으로 모두 2146억 원어치다.
이번 매각으로 신 회장의 롯데쇼핑 지분율은 기존 13.46%에서 9.89%로 낮아졌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주식을 담보로 받은 대출금 상환 등을 위해 매각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신 회장이 이번에 마련한 자금을 한일 롯데그룹 경영권 강화, 재판 등에 쓸 가능성도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롯데쇼핑은 21일 신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롯데쇼핑 주식 100만2883주를 처분했다고 밝혔다.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주당 처분 금액은 21만4천 원으로 모두 2146억 원어치다.
이번 매각으로 신 회장의 롯데쇼핑 지분율은 기존 13.46%에서 9.89%로 낮아졌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주식을 담보로 받은 대출금 상환 등을 위해 매각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신 회장이 이번에 마련한 자금을 한일 롯데그룹 경영권 강화, 재판 등에 쓸 가능성도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