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대구에서 3천억 원 규모의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GS건설은 18일 열린 대구 송현주공3단지 재건축조합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재건축사업을 담당할 시공사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GS건설, 대구에서 현대건설 제치고 3천억 재건축사업 수주

▲ 임병용 GS건설 사장.


이 사업은 현재 15층 높이의 10개 동, 108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2층~지상 31층, 10개 동, 1558가구의 아파트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도급액은 약 2997억 원이다.

GS건설은 현대건설과 맞붙었는데 유효투표수 999표 가운데 63%인 633표를 얻어 현대건설을 제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