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온라인 바탕으로 고객과 소통활동을 잘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수상회사에 6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KB손해보험은 15일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시상식에서 인터넷소통분야 기업부문 대상을 탔다고 16일 밝혔다.
▲ 허봉열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장(가운데)이 15일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에서 KB손해보험의 기업부문 대상을 받은 뒤 박영락 한국인터넷소통협회장(왼쪽), 방재홍 인터넷신문위원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에서 주관한다. 고객만족도 조사와 전문가 검증을 통해 디지털을 통한 고객소통활동에 성과를 낸 기업과 공공기관에게 상을 준다.
KB손해보험은 2012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의 수상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2016년에 이어 올해도 인터넷소통분야 기업부문 대상을 받았다.
올해 조사와 검증결과 소통종합지수 75.85점을 얻어 상위 100대 기업·공공기관의 평균지수 69.3점을 웃돌았다.
허봉열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장은 “보험업에 충실한 브랜드 메시지를 계속 전하면서 KB손해보험의 소통채널을 자주 쓰는 진성고객도 늘어나고 있다”며 “고객선호도 1위 보험사가 되도록 소통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은 하루 평균 7천여 명이 방문하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페이스도 팔로어 15만 명도 보유하고 있다. 특화서비스와 상품을 소개하고 주간보험뉴스 등의 콘텐츠도 제작했다.
올해 고객의 브랜드콘텐츠 호응도를 조사한 결과 22%로 집계됐는데 보험업계 평균 12.5%를 훨씬 웃돌았다.
소방관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심신안정실 설치를 후원하는 ‘힐링의 기적’ 캠페인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희망바자회’ 행사를 진행해 물품을 판 수익금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기도 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블로그와 페이스북 외에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여러 SNS를 기반으로 고객들과 소통해 왔다”며 “회사의 장점을 극대화한 소통전략을 통해 신뢰감있는 이미지를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