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CJE&M 목표주가 소폭 올라, 넷마블게임즈 보유지분 가치 상승 반영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7-11-09 08:16: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E&M의 목표주가가 상향조정됐지만 상승여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남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CJE&M의 목표주가를 기존 9만5천 원에서 10만 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CJE&M 목표주가 소폭 올라, 넷마블게임즈 보유지분 가치 상승 반영
▲ 김성수 CJ E&M 대표이사.

이 연구원은 CJE&M의 목표주가를 올려 잡으면서도 주가 상승여력이 크지 않다고 파악했다.

이 연구원은 “CJE&M의 예상 주가상승률은 11.9%로 상승여력이 크지 않다”며 “앞으로도 CJE&M의 실적방향성보다 넷마블게임즈의 지분가치 변동이 CJE&M의 주가 흐름을 좌지우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CJE&M 주가는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의 지분가치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 연구원은 “넷마블게임즈의 지분가치가 2조4천억 원가량으로 오르면서 CJE&M의 목표주가를 10만 원으로 상향조정한 것”이라며 “스튜디오드래곤의 지분가치 9700억 원도 CJE&M의 목표주가에 반영했지만 사실상 CJE&M의 기대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전망했다.

CJE&M은 3분기에 매출 4401억 원, 영업이익 127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6.2%, 영업이익은 316% 증가했다. 

위너원이 큰 인기를 끌면서 음악부문 실적이 크게 뛰었고 광고매출이 1년3개월 만에 큰 폭으로 반등해 방송부문도 무난한 실적을 올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