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카타르에서 4700억 원 규모의 인프라공사를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카타르 공공사업청 PWA가 발주한 카타르 알부스탄 도로확장공사를 29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건설, 카타르에서 4700억 인프라공사 수주

▲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계약금액은 4702억 원으로 현대건설이 지난해 낸 매출의 2.5%에 이른다.

카타르 알부스탄 도로확장공사는 기존 왕복 6차선인 알부스탄의 일부 구간(2.88km)을 왕복 8차선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부대시설까지 함께 건설하는 공사다.

현대건설은 2020년 10월13일까지 도로확장공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