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투자금융 거래와 해외투자를 늘린 효과를 봐 3분기 수익이 늘었다.
 
NH투자증권, 투자금융에서 성과 봐 3분기 수익 증가

▲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


NH투자증권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8731억6600만 원, 영업이익 1189억7400만 원, 순이익 866억8700만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6.6%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2.5%, 순이익은 27.9% 늘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다양한 투자금융(IB) 거래에서 성과를 냈고 각 사업부가 해외투자를 늘리면서 3분기 수익이 증가했다”며 “펀드와 신탁상품 등 수수료를 거둘 수 있는 상품판매 등이 활성화된 것도 보탬이 됐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