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미국증시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 경기회복 낙관론 무성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7-10-12 09:12: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기대감 등에 영향을 받아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1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2.21포인트(0.18%) 오른 2만2872.89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증시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 경기회복 낙관론 무성
▲ 1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2.21포인트(0.18%) 오른 2만2872.8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60포인트(0.18%) 높은 2,555.24에, 나스닥지수는 16.30포인트(0.25%) 상승한 6603.5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미국증시 3대 주요지수는 9월20일 이후 처음으로 같은 날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미국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장중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이날 공개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연준 위원 대다수가 올해 금리인상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인 것이 미국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

금리인상은 일반적으로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만 미 연준이 긍정적인 4분기 경제전망을 내놓은 만큼 반대로 호재로 작용했다.

IBK투자증권은 “미국경제의 회복 자신감과 기업의 실적개선 기대감에 영향을 받아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주부터 미국기업들의 실적발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점과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세제개편안이 미뤄지고 있는 점도 미국증시를 끌어올리는 데 힘을 보탠 것으로 진단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하기로,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