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영화 '범죄도시', 남한산성 제치고 추석연휴 마지막 승자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7-10-09 18:31: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영화 ‘범죄도시’가 추석연휴 극장가의 승자로 떠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 기준으로 범죄도시가 실시간예매율 42.9%를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영화 '범죄도시',  남한산성 제치고 추석연휴 마지막 승자
▲ 영화 범죄도시 포스터.

남한산성이 18.2%로 2위에 올랐고 킹스맨2(12.8%), 아이 캔 스피크(6.0%), 희생부활자(3.1%)가 그 뒤를 이었다. 

범죄도시는 10월3일 개봉한 뒤 개봉 6일 만에 180만6825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범죄도시는 2004년 왕건이파 사건, 2007년 흑사파 사건을 모티브로 한 범죄액션 영화다.

배우 마동석, 윤계상씨가 각각 경찰과 조폭 두목을 연기했다. 신예 강윤석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홍필름과 비에이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키위미디어그룹이 배급했다. 

범죄도시는 스크린수가 대형 경쟁작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할뿐더러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라는 불리한 출발에도 관객들의 입소문만으로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범죄도시는 킹스맨2, 남한산성, 아이캔스피크 등 쟁쟁한 경쟁작들과 개봉시기가 겹친 만큼 추석연휴 인기몰이에는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지만 곧 손익분기점(2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인터뷰] 씨렌즈센터 배영 "사외이사 평판조회는 필수, 잘못된 영입은 기업에 치명적 리..
인텔 18A 미세공정 기술은 '최후의 보루', 실패하면 파운드리 매각 가능성
NH투자 "씨에스윈드, 해상풍력 프로젝트 축소에도 풍력타워 매출은 호조"
SK텔레콤, AI 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에 300만 달러 투자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2400~2550, 화장품 반도체 제약바이오 주목"
NH투자 "F&F 4분기 실적 기대 부합, 중국 사업 회복과 기온 급감 영향"
하나증권 "농심 해외법인 매출 성장 본격화, 내년 수출 5천억 돌파 전망"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8주째 내려, 3주 연속 모든 권역에서 하락세 지속
하나증권 "글로벌 반도체주 호실적에 기대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주목"
[상속의 모든 것] 혼외자의 인지청구와 상속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