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연휴에도 쉴 틈없이 김치냉장고 생산공장을 가동했다.

8일 LG전자에 따르면 ‘디오스 김치톡톡’ 스탠드형 모델의 주문량이 최근 크게 증가해 추석 연휴에도 경남 창원에 있는 생산라인을 모두 가동했다.
 
LG전자, 추석연휴에도 김치냉장고 생산라인 '풀가동'

▲ LG전자 직원이 8일 경남 창원시 냉장고 생산공장에서 '디오스 김치톡톡' 스탠드형 모델을 점검하고 있다.


LG전자의 김치냉장고 가운데 스탠드형 모델의 판매량 비중은 2년 전 절반 수준에서 올해 70%를 훌쩍 넘겼다.

LG전자 디오스 김치톡톡은 김치의 감칠맛을 살리기 위해 유산균을 최대 12배까지 늘리는 기능을 탑재했다.

기존의 유산균 증식기능을 강화했는데 김치를 이전 모델보다 1.5배 늘어난 3개월 동안 보관할 수 있다.

특히 LG전자는 디오스 김치톡톡에 일반 컴프레서보다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고 소음이 적은 인버터방식의 컴프레서를 탑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