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여야 4당 대표를 초청해 안보문제와 국정현안을 논의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저녁 7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겸 대표권한 대행, 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만찬을 함께한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불참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만남에서 북한의 도발과 관련해 우리 군의 대비 태세와 미국·일본 등 동맹국과의 공조가 어느 정도 수준에서 이뤄지고 있는지를 당대표들에게 설명하고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조를 당부하는 등 안보 의제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또 72차 유엔 총회와 한미 정상회담, 한미일 정상회담 등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방문결과를 당대표들에게 전달한다.
문 대통령이 제안한 ‘여·야·정 상설 국정협의체 구상’과 생산적 정기국회를 위한 여야 협치방안, 개헌 및 선거구제 개편 문제 등 국정현안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저녁 7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겸 대표권한 대행, 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만찬을 함께한다.

▲ 문재인 대통령.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불참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만남에서 북한의 도발과 관련해 우리 군의 대비 태세와 미국·일본 등 동맹국과의 공조가 어느 정도 수준에서 이뤄지고 있는지를 당대표들에게 설명하고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조를 당부하는 등 안보 의제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또 72차 유엔 총회와 한미 정상회담, 한미일 정상회담 등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방문결과를 당대표들에게 전달한다.
문 대통령이 제안한 ‘여·야·정 상설 국정협의체 구상’과 생산적 정기국회를 위한 여야 협치방안, 개헌 및 선거구제 개편 문제 등 국정현안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