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가 8월에도 두자릿수의 성장을 보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한국수입차협회는 8월 한 달 동안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모두 1만7547대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 늘어났다.
 
수입차 8월 판매 늘어, 벤츠 석 달 연속 1위 달려

▲ 메르세데스-벤츠 'E220d'.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5267대로 석 달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BMW가 4105대, 토요타가 1210대로 뒤를 이었다.

모델별로는 BMW의 520d가 921대 판매돼 1위에 올랐다.

렉서스 ES300h(733대)와 메르세데스-벤츠 E220d 4MATIC(690대)가 뒤를 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