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의 IT전산시스템 구축업체인 LGCNS가 금융자동화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한다.
LGCNS는 “금융자동화사업부분을 분할해 신설회사인 금융자동화시스템을 설립한다”고 5일 밝혔다.
10월26일 주주총회에서 분할이 승인되면 분할기일은 12월1일로 잡혔다.
이번 물적분할은 금융자동화사업부문을 매각하기 위한 준비작업으로 풀이된다. 금융자동화사업부문은 지난해 매출 892억 원을 내 LGCNS 전체 매출 가운데 4%가량을 차지했다.
LGCNS는 이번 물적분할을 놓고 “업종 전문화를 통해 관리효율을 높여 부문별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기업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CNS는 2013년 LG엔시스로부터 금융자동화기기(ATM)사업을 인수했지만 최근 은행 점포가 줄면서 관련 사업이 축소돼 매각을 결정했다. 8월 ATM사업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에이텍을 선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LGCNS는 “금융자동화사업부분을 분할해 신설회사인 금융자동화시스템을 설립한다”고 5일 밝혔다.

▲ 김영섭 LGCNS 사장.
10월26일 주주총회에서 분할이 승인되면 분할기일은 12월1일로 잡혔다.
이번 물적분할은 금융자동화사업부문을 매각하기 위한 준비작업으로 풀이된다. 금융자동화사업부문은 지난해 매출 892억 원을 내 LGCNS 전체 매출 가운데 4%가량을 차지했다.
LGCNS는 이번 물적분할을 놓고 “업종 전문화를 통해 관리효율을 높여 부문별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기업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CNS는 2013년 LG엔시스로부터 금융자동화기기(ATM)사업을 인수했지만 최근 은행 점포가 줄면서 관련 사업이 축소돼 매각을 결정했다. 8월 ATM사업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에이텍을 선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