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과 SK건설이 수원 재개발사업의 본계약을 체결했다.
대우건설은 수원 팔달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과 재건축사업 본계약을 18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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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문선 대우건설 수석부사장 대표이사(왼쪽), 조기행 SK건설 부회장. |
대우건설은 SK건설과 60대 40의 지분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해 1월 팔달8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따냈다.
조합과 세부사항을 협의한 끝에 이번에 본계약이 체결됐다.
팔달8구역 재개발사업의 총 사업규모는 모두 6813억 원으로 대우건설은 4088억 원, SK건설은 2725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대우건설과 SK건설은 착공일로부터 30개월 안에 재개발사업을 마무리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