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대전에서 5200억 규모 아파트 신축공사 계약을 따냈다.

현대산업개발은 사업시행사인 유토개발1차와 대전 도안2차아이파크의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 5200억 규모 아파트 신축공사 수주  
▲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사장.
도안2차아이파크 신축공사는 대전시 유성구 복용동 23-1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9층의 아파트를 모두 26개 동, 2479가구로 짓고 부대복리시설까지 함께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금액은 모두 5189억 원으로 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낸 매출의 10.9%에 이른다.

현대산업개발은 착공일로부터 28개월 안에 신축공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