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모든 사업의 고른 성장으로 2분기에 영업이익이 대폭 늘어났다.

안랩은 2분기에 연결기분 매출 358억 원, 영업이익 37억 원을 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 영업이익은 49% 증가했다.

  안랩, 모든 사업 고른 성장으로 2분기 영업이익 대폭 늘어  
▲ 권치중 안랩 대표.
랜섬웨어 등 각종 보안위협이 사회문제로 불거진 덕분에 지능형위협대응솔루션인 ‘안랩 MDS’의 매출이 늘었고 차세대방화벽인 ‘트러스가드’와 디도스 대응 솔루션인 ‘트러스가드 DPX’도 판매호조를 보였다.

클라우드 원격관제서비스도 매출이 증가했다.

상반기에 연결기준 매출 687억 원, 영업이익 55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2.6%, 영업이익은 46% 늘어났다.

안랩은 “올해 상반기에 엔드포인트플랫폼사업부, 네트워크사업부, 서비스사업부 등이 모두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