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새 모바일게임 ‘음양사’를 정식 출시했다.
카카오는 1일 카카오게임과 구글, 애플 애플리케이션(앱) 장터를 통해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음양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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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의 모바일게임 '음양사'. |
음양사는 고대 일본풍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주인공이 귀신들을 수집하고 키우는 수집형 역할수행게임이다. 몰입도 높은 스토리 모드와 다양한 조합이 가능한 전투 시스템, 풍부한 콘텐츠와 세밀한 게임완성도가 특징으로 전 세계에서 2억 명이 내려받기를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게임이다.
카카오는 음양사를 국내에 출시하며 ‘현지화’작업을 했다. 국내 대표 성우 40여명이 참여해 생동감 넘치는 더빙을 했으며 OST에는 유명 영화음악감독 참여했다. 스토리부분에는 20여 명의 전문 작가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카카오는 음양사 출시를 앞두고 7월부터 사전예약을 받았는데 사전예약자가 170만 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남궁훈 카카오 게임사업 총괄 부사장은 “음양사는 평소 모바일 역할수행게임을 좋아하시던 분들 뿐만 아니라 한번쯤 도전해 보길 원하셨던 분들까지도 만족스럽게 즐기실 수 있는 게임”이라며 “친구들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게임,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되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