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 등 이른바 ‘죠ㆍ크ㆍ박 아이스'가 출시 50일 만에 1천만 개 이상 팔렸다.
롯데제과는 26일 출시 뒤 팔린 죠ㆍ크ㆍ박 아이스 1천만 개를 소비자가격으로 환산하면 130억 원에 이르고 일렬로 늘어놓으면 약 1800km나 돼 경부고속도로를 2회 이상 왕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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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제과의 ‘죠ㆍ크ㆍ박 아이스가 출시 50일 만에 1천만 개 이상 팔렸다. |
신제품 3종은 맛과 향이 기존 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와 같고 포장디자인 역시 기존제품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야외에서 오랫동안 냉기가 보존돼 차가운 느낌을 즐길 수 있고 치어팩 포장이어서 손으로 주물러도 밖으로 흐르지 않는다.
롯데제과는 현재 공급량이 달려 이 제품들의 생산라인을 24시간 가동하는 등 물량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 컵타입 등 다른 유형으로 확대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이 아이스 제품 외에도 발상의 전환을 통해 선보인 ‘거꾸로 수박바’와 떠먹는 홈타입 제품인 ‘죠스통’, ‘수박통’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거꾸로 수박바(6월 출시, CU와 협업)는 7월 중순까지 약 200만 개(15억 원가량), 죠스통과 수박통(4월 출시, 홈플러스와 협업)은 7월 중순까지 약 45만 개(11억 원가량)가 판매됐다. <기사제공=롯데제과>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