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2분기에 적자를 냈다. 1분기에 처음으로 흑자를 냈는데 흑자기조를 이어가지 못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분기에 매출 632억 원, 영업손실 85억 원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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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말 계획된 일정에 따라 진행된 1·2 공장 설비유지·보수 영향으로 제품 출하량이 줄어든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세계 최대규모인 3공장이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수주도 활발히 협의하고 있다”며 “지난해 기업공개(IPO) 당시 밝힌 것처럼 올해 손익분기점 달성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