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쌍용차, 티볼리 상품성개선모델 '티볼리아머' 내놔

이대락 기자 therock@businesspost.co.kr 2017-07-17 15:13: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쌍용자동차가 티볼리와 티볼리에어의 상품성개선 모델을 공개했다.

쌍용차는 17일 서울 강남 SJ쿤스트할레에서 티볼리의 상품성개선모델인 ‘티볼리아머’를 공개했다. 20일부터 판매한다.

  쌍용차, 티볼리 상품성개선모델 '티볼리아머' 내놔  
▲ 쌍용자동차 '티볼리아머'.
티볼리아머는 전면범퍼와 안개등 디자인, 내장 디자인 등이 개선됐다.

차체의 고장력강판 비율이 71.4%까지 높아졌는데 중요부위 10곳에 초고장력강판이 적용되면서 안정성도 높아졌다. 차선유지시스템, 전방추돌경보시스템 등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도 선택사양으로 제공된다.

가솔린엔진 e-XGi160과 디젤엔진 e-XDi160 등 파워트레인이 적용됐다. 최대출력과 최대토크는 가솔린엔진이 126ps, 16.0kg·m, 디젤엔진이 115ps, 30.6kg·m이다.

연비는 가솔린엔진의 경우 2륜구동 수동모델이 리터당 11.8km, 자동모델이 리터당 11.4km이다. 4륜구동 모델은 리터당 10.7km이다. 디젤엔진은 2륜구동모델이 리터당 14.7km, 4륜구동모델이 리터당 13.9km이다.

가격은 트림별로 가솔린엔진은 △TX 수동 1651만 원 △TX 자동 1811만 원 △VX 1999만 원 △LX 2242만 원이다. 디젤엔진은 △TX 2060만 원 △VX 2239만 원 △LX 2420만 원이다.

쌍용차는 고객이 직접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는 주문제작방식의 티볼리아머 기어에디션도 선보였다. 기어에디션은 VX트림을 기반으로 퀼팅가죽시트, HID헤드램프 등의 사양이 추가되며 △사이드미러 8가지 △후드 5가지 △루프 5가지 등 기어에디션 전용 디자인 조합을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기어에디션의 가격은 가솔린엔진 2195만 원, 디젤엔진 2400만 원이다.

티볼리에어는 외관변경, 기어에디션 추가없이 파워트레인과 편의사양만 변경된 상품성개선 모델로 출시됐다. 가격은 트림별로 가솔린모델은 △IX 2095만 원 △RX 2300만 원이며 디젤모델은 △AX 수동 1989만 원 △AX 자동 2149만 원 △IX 2305만 원 △RX 2530만 원이다.

이석우 쌍용자동차 마케팅팀장은 “20~50대 전 연령층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티볼리아머를 출시했다”며 “기어에디션을 통해서 ‘나만의 티볼리’라는 고객경험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대락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하기로,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