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코스피(유가증권시장)로 이전상장한 첫날 주가가 제자리에 머물렀다.

카카오 주가는 코스피 상장 첫날인 10일 10만2500원으로 시작해 10만2천 원으로 장을 마쳤다.

  카카오 코스피 이전상장 첫날 주가 제자리걸음  
▲ 임지훈 카카오 대표.
7일 코스닥에서 카카오 종가는 10만1600원이었는데 이전상장 첫날 0.4%상승한 셈이다.

카카오의 시가총액은 10일 종가 기준 6조9137억 원으로 코스피 시가총액 46위에 올랐다.

카카오는 코스피200에 특례 편입될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200 특례편입은 코스피 상장 이후 15거래일 동안 평균 시가총액이 코스피 전체 상장종목 가운데 상위 50위 이내일 경우 가능하다.

10일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50위 종목은 GS로 시가총액은 6조4576억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