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6일 더웰스인베스트먼트와의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학수 더웰스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민태흥 하나캐피탈 영업지원그룹장,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노환규 닥플 회장, 정진호 더웰스인베스트먼트 회장, 이상호 크레도웨이 대표이사. |
하나금융투자가 하나금융그룹 계열사들과 협업해 의료인들에게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금융투자는 사모펀드 전문회사인 더웰스인베스트먼트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를 비롯한 KEB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등 하나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이번 업무협약에 함께 참여했다.
하나금융그룹 계열사들은 더웰스인베스트먼트와 더웰스인베스트먼트의 관계사인 크레도웨이, 닥플 회원들에게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더웰스인베스트먼트는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의 벤처투자회사이다. 크레도웨이는 더웰스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한 의료소프트웨어 개발업체다. 닥플은 크레도웨이가 올해 2월에 인수한 국내 최대규모의 의사 커뮤니티 사이트이다.
하나금융그룹은 더웰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를 활용해 종합자산관리, 주식담보대출, 연금 컨설팅, 자기자본(PI)투자와 기업공개(IPO)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KEB하나은행은 닥터론, 오토론 등을 제공하고 하나카드는 ‘닥플 프리머스’ 제휴카드를 발급하기로 했다. 하나캐피탈은 자동차와 의료장비 리스를 지원한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는 “하나금융그룹은 계열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포괄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호 더웰스인베스트먼트 회장은 “벤처캐피탈과 금융투자그룹 간의 업무 제휴를 통해 국내 최대 의사 커뮤니티 닥플 회원들에게 차원높은 사모펀드 운영사례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