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3천억 원 규모의 군함을 수주했다.
한진중공업은 방위사업청과 차기고속정 검독수리함 4척과 다목적훈련지원정 1척의 건조계약을 28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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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진규 한진중공업 사장. |
한진중공업은 검독수리함의 건조를 2020년 12월15일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다목적훈련지원정(MTB) 2번함도 건조한다. 이 함정의 계약금액은 400억 원으로 한진중공업이 지난해 거둔 매출의 1.42%다.
한진중공업은 다목적훈련지원정을 2019년 11월 말까지 건조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