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네이버, 뉴스 댓글 서비스 대대적 개편

이법기 기자 lawgi@businesspost.co.kr 2017-06-23 13:40: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가 뉴스 댓글서비스를 개편했다.

네이버는 댓글접기기능, 공감비율에 따른 정렬방법 도입 등의 개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댓글의 투명성을 강화했다.

  네이버, 뉴스 댓글 서비스 대대적 개편  
▲ 네이버의 댓글삭제 관련 통계정보 화면.
운영자가 삭제한 댓글정보를 공개한다. 삭제한 댓글 수와 함께 삭제시간도 공개해 서비스 운영의 신뢰도를 높인다.

 ‘댓글접기요청’ 기능도 추가했다. 댓글접기요청은 사용자가 보고 싶지 않은 댓글에 접기를 요청하면 본인의 창에서 댓글이 보이지 않게 하는 서비스다

.다수의 사용자가 댓글접기를 요청하면 이 댓글을 접힘으로 처리한다. 이후 추가 평가결과에 따라 펼침상태로 전환되거나 접힘이 유지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기존에도 저품질 댓글을 신고하는 기능은 있었다”며 “댓글접기요청 기능의 추가로 사용자 의견은 더욱 신속히 반영되고 댓글 품질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정렬 방식에 호감순, 최신순에 이어 ‘공감비율순’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공감과 비공감의 절대 수치가 적어도 공감비율이 높으면 상위에 노출된다.

네이버는 공감비율을 통한 댓글정렬 방식으로 더욱 다양한 의견이 사용자에게 노출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봉석 네이버 미디어서포트 리더는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뉴스 댓글창이 활발하고 건정한 공론장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법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