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중형SUV 쏘렌토의 부분변경모델을 7월 중순경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자동차전문매체 오토타임스에 따르면 기아차는 쏘렌토의 변속기를 변경한다. 애초 6단 자동변속기를 8단으로 변경해 효율을 개선할 것으로 알려졌다.
![]() |
||
▲ 기아자동차의 '2017년형 쏘렌토'. |
부분변경모델 앞모습의 경우 풀LED램프를 적용하고 입체감을 살린 핫스탬핑 그릴을 적용할 계획을 세웠다. 프라이드와 스팅어 등을 통해 선뵀던 안개등 및 흡기구를 갖춘 범퍼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뒷모습의 경우 LED 테일램프를 바꾸고 돌출형 머플러 등을 적용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기아차는 쏘렌토 부분변경모델의 핸들과 센터페시아, 기어노브, 시트 등도 변화를 줄 것으로 알려졌다.
7월 초 쏘렌토 부분변경모델 생산에 돌입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는 7월 쏘렌토 부분변경모델과 소형SUV 스토닉을 내놓아 SUV 수요층을 넓혀 판매를 늘리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스토닉 출시를 통해 스토닉, 니로, 스포티지, 쏘렌토, 모하비로 이어지는 SUV제품군을 갖추게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