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클라우드 콘퍼런스 행사인 ‘클라우드프론티어’를 개최했다.
KT는 20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클라우드에 기반한 4차산업혁명’이라는 주제로 클라우드프론티어 행사를 열었다.
|
|
|
▲ 이선우 KT 기업서비스본부장이 20일 클라우드프론티어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클라우드프론티어는 KT가 2010년 클라우드 사업을 시작한 이후 매년 진행하고 있는 콘퍼런스로 올해가 8번째다.
미래창조과학부와 금융감독원, 한국정보화진흥원, 인텔코리아, Dell, 제노솔루션 등 클라우드 관련 정·재계 담당자들이 직접 참석해 금융, 교육, 의료, 공공, 제조 등 다양한 산업별 최신 기술과 글로벌 트랜드, 비즈니스를 논의하고 클라우드 도입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클라우드프론티어는 그동안 산업 관계자 및 정부 유관 담당자 등을 중심으로 누적 참석자가 8천여 명에 이르고 올해 참석 신청자만 2천여 명이 몰렸다고 KT는 설명했다.
올해 클라우드프론티어는 클라우드와 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4차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과 현황을 살펴본다.
KT는 클라우드사업 현황과 발전계획을 소개하고 특히 금융과 공공분야에서 클라우드 도입 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알린다.
KT를 포함한 인텔코리아, 아카마이, 한국넷앱, 트랜드마이크로 등 18개 기업은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참석자들에게 클라우드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선우 KT 기업서비스본부장 상무는 “클라우드는 4차산업혁명시대에서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를 이끄는 핵심활용 기술”이라며 “KT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기업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해 4차산업혁명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