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정용진, 신세계 희망장난감도서관 23호점 열어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4-10-07 13:59: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용진, 신세계 희망장난감도서관 23호점 열어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난 8월 세종시에서 희망장난감도서관과 접목해 만든 ‘공동육아나눔터’ 개관식에서 아이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뉴시스>

신세계그룹이 역사박물관에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놀이 문화공간인 ‘희망장난감도서관’을 만들었다.

신세계그룹이 7일 서울 은평구에 있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안에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 23호점을 열었다.

희망장난감도서관은 신세계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가운데 하나로 7세 이하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빌려주고 학부모들에게 육아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복합 놀이공간이다.

이날 열린 희망장난감도서관 개관식에 김우영 은평구청장, 이규성 어린이재단 부회장, 김군선 신세계그룹 부사장, 은평구청 각 기관관계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문을 연 희망장난감도서관은 역사한옥박물관에 맞도록 한국적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182㎡(55평) 규모에 장난감 대여실, 자유놀이실, 놀이 프로그램실이 있으며 창의력 개발을 위한 블록, 미니자동차 등 약 300여 점의 다양한 장난감도 갖추고 있다.

희망장난감도서관은 2006년 시작된 ‘신세계 희망배달 캠페인’에서 모아진 기금으로 지어지고 있다. 이 캠페인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일정 액수를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만큼 추가로 지원해 기금을 조성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원에서 CEO까지 3만2천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8년간 모은 기금 300억 원은 어린이 환자 치료비 지원, 저소득층 어린이 학비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사용됐다. 올해 사업비는 6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희망장난감도서관을 100개까지 확대하려고 한다. 2007년 제주시에 1호점을 열었으며 1개 관에 연 평균 1만 명 이상의 어린이가 이용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지난 8월 세종시에 있는 희망장난감도서관과 접목해 만든 ‘공동육아나눔터’ 개관식에 직접 참석해 아이들과 놀아주는 등 아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열성을 쏟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