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말레이시아 석유화학자회사 타이탄의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작업에 들어간다.
월스트리트저널은 6일 “롯데케미칼이 다음주(6월12일~16일)에 말레이시아 타이탄의 신주를 배정하기 위해 일반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받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 |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나프타분해시설(NCC) 증설, 폴리프로필렌공장 증설, 인도네시아 등에 투자하기로 했다.
롯데케미칼은 7월11일 타이탄을 말레이시아증시에 상장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는데 타이탄의 기업가치가 최대 5~6조 원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바라본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