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2017-05-30 11: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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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이 보험금지급능력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신한생명은 나이스신용평가에서 실시한 보험금지급능력(IFSR) 평가에서 10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AAA’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생명은 2008년부터 매년 ‘AAA’등급을 받았다.
▲ 이병찬 신한생명 사장.
보험금지급능력평가는 보험사의 전반적인 보험금지급능력과 이와 관련된 재무건전성을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신한생명은 신한금융지주의 자회사로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시장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균형 잡힌 보험 포트폴리오를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중기 등급전망도 ‘안정적’ 수준을 받았다. 2000년부터 15년 이상 흑자를 내면서 양호한 자본적정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과 신한금융지주의 지원여력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혔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다각화된 판매채널과 균형잡힌 보험 포트폴리오 구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보했고 보험영업의 수익성도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평가받았다”며 “안정적인 언더라이팅(보험계약 심사업무)과 양호한 보험영업 수익성 등도 우수한 보험금지급능력평가의 또 다른 이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