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클라우드서비스의 상품군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네이버의 IT자회사인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이 클라우드서비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 신규상품 7개를 새롭게 추가한다고 26일 발표했다.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클라우드서비스 상품군 확대  
▲ 박원기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대표.
클라우드서비스는 별도의 하드디스크없이 인터넷 가상서버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서버뿐 아니라 소프트웨어개발도구(API) 등 기술개발에 필요한 상품들도 갖추고 있어 기업들이 서버에 접속해 이런 상품들을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되는 상품은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API, 서버와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 등이다.

박원기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대표는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새로운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상품군을 늘려 올해 안에 경쟁기업들과 견줄만한 수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