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부산에 지역 소상공인과 창작자를 지원하는 파트너스퀘어를 열었다.
네이버는 24일 부산 해운대 센텀지역에 소상공인과 창작자 지원센터인 ‘파트너스퀘어’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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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성숙 네이버 대표. |
파트너스퀘어는 2013년 서울 역삼동에 처음 문을 연 뒤 2014년 서울 왕십리에 두 번째로 설립됐다. 서울 이외의 지역은 부산 파트너스퀘어가 처음이다.
파트너스퀘어는 창업 교육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장소를 제공한다. 또 창작자들이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장비와 스튜디오도 갖추고 있다.
파트너스퀘어 설립은 네이버가 소상공인과 창작자를 지원하는 사업인 ‘프로젝트 꽃’의 일환이다. 네이버는 프로젝트 꽃을 통해 대기업과 소상공인의 상생 문제를 해결하고 창작자들에게 네이버플랫폼의 장점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올해는 광주, 내년에는 대전에 파트너스퀘어를 추가로 열겠다”며 “연간 10만 명의 소상공인과 창작자가 창업과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