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가 인기게임 '애니팡'의 캐릭터를 활용한 캐릭터상품을 내놓는다.

선데이토즈는 팝아트기업 ‘팝앤팝이엔티’와 손잡고 '애니팡프렌즈'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캐릭터상품을 내놓는다고 24일 밝혔다.

  선데이토즈, 게임 '애니팡' 활용한 캐릭터상품 내놔  
▲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
상품 디자인은 팝앤팝이엔티 소속 팝아트 작가인 찰스 장이 맡는다. 팝아트는 대중문화의 이미지를 작품에 접목하는 미술을 말하는데 찰스 장은 ‘로봇태권V’ 등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다룬 팝아트 작품을 선보였다.

선데이토즈는 이번 협력으로 상품 판매수익뿐 아니라 게임 애니팡의 인지도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올해 3분기에 찰스장이 개발한 캐릭터상품들을 출시한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게임과 문화를 융합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