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채용박람회를 열고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신세계그룹은 3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중소협력사와 함께 상생채용박람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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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
상생채용박람회는 신세계그룹이 중소협력사들과 함께 인재채용과 구직자들의 고용난 해소를 위해 마련한 채용박람회다.
정용진 부회장도 신세계그룹 계열사 대표들과 박람회장을 방문해 채용을 독려하기로 했다.
정 부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이라며 “앞으로도 구직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고용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상생채용박람회 5회째를 맞는데 고용노동부와 고양시가 후원하며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DF,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등 모두 14개의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참여한다.
파트너 회사들의 경우 매일유업, 메가박스, H&M헤네스앤모리츠, 유니클로, 청우식품, 할리데이비슨코리아, 동원F&B, 동아쏘시오그룹 등 88개 사가 동참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신세계그룹은 2015년 1만4천 명, 지난해 1만5천 명을 채용하며 일자리 창출에 함께해왔다”며 “올해 채용규모도 지난해보다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그룹은 이마트와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신세계조선호텔의 장애인 채용과 이마트위드미 편의점점주 채용 등 특별채용도 병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