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이 직장인 여성을 위한 편집숍 ‘이즈멜본’을 선보였다.
이랜드리테일은 18일 20~30대 여성들을 타깃으로 출근부터 데이트, 가벼운 외출까지 매일 즐길 수 있는 의류와 잡화 등을 선보이는 이즈멜본 매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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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랜드리테일 편집숍 이즈멜본 NC송파점. |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지난해 여름부터 멜본 야탑점에 시범적으로 입점해 선보인 결과 월평균 매출 1억 원을 달성하며 좋은 반응을 얻어 이번에 단독매장으로 열었다”고 설명했다.
이랜드리테일은 지난해 편집숍으로 새롭게 변신한 숙녀복 브랜드 멜본과 캐주얼 편집숍 레겐보겐, 아동복 편집숍 밀리밤에 이어 올해 이즈멜본을 추가하면서 편집숍 포트폴리오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은 다양한 브랜드의 다품종 소량 제품을 판매하는 편집숍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2014년부터 기존 브랜드를 편집숍으로 재구성하거나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편집숍 사업부문을 확장해왔다.
타깃이나 콘셉트, 아이템별로 나눠서 소비자 취향에 맞춘 제품을 제안할 수 있고 이랜드리테일의 다양한 자체 브랜드 제품들을 한 편집숍에서 선보일 수 있어 더 많은 소비자들의 요구에 쉽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번에 론칭한 이즈멜본 역시 20~30대 직장인 여성들이 원하는 다양한 의류와 잡화를 한곳에서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랜드리테일은 17일 NC송파에 1호점을 개점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NC불광점과 부산대점, 뉴코아 인천점, 강남역 등에 차례로 이즈멜본 매장을 선보이기로 했다. <기사제공=이랜드리테일>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