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수 GS칼텍스 회장이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자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18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열린 GS칼텍스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내실있는 100년 기업을 만든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힘찬 미래를 만들자”고 말했다. GS칼텍스는 19일 창립 50주년을 맞는다.

  GS칼텍스 창립 50주년, 허진수 "100년 기업 도약" 강조  
▲ 허진수 GS칼텍스 회장.
허 회장은 “GS칼텍스가 지난 50년 동안 지속적으로 혁신하면서 세계적 규모와 경쟁력을 갖춘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했다”며 “GS칼텍스가 내수중심에서 수출중심기업으로 성장하면서 국가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자평했다.

허 회장은 GS칼텍스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존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우리의 비전인 ‘최고의 에너지화학 파트너(Value No.1 Energy & Chemical Partner)’를 이뤄낼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기존자산을 효율성 있게 운영하고 계속 투자하면서 기존사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또 “GS칼텍스의 강점을 활용해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사업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 회장은 “기업은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때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