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최장 11일 황금연휴를 맞아 대대적인 소비촉진 행사에 나선다.
이마트는 27일부터 5월10일까지 ‘황금연휴 특별전’을 진행한다. 먹거리부터 나들이용품, 가정의달 선물까지 모두 준비된다.
![]() |
||
▲ 이마트 황금연휴 특별전. |
실제로 이마트는 5월에 5일 이상 연휴가 있었던 2014년과 2015년 매출이 전년과 비교해 각각 4.2%와 6.7%씩 늘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연휴는 내수경기 회복에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긴 연휴로 늘어날 수 있는 가계부담을 덜고 내수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주요 행사품목은 삼겹살과 수박, 피크닉 관련상품 등이다.
국내산 칼집 삼겹살과 목심을 행사카드(로 구매할 경우 30% 할인한다. △당도선별 수박(국내산) △디자인 아이스박스(18L) △거버 유아식 피크닉백 등도 할인해 판매한다.
이마트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연휴기간에 포함된 만큼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27일부터 5월7일까지 ‘이마트 토이 페스타’를 열어 최대 5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인기 캐릭터완구로 구성도 럭키박스도 선보인다. 럭키박스는 터닝메카드, 디즈니프린세스, 트랜스포머 등 정상가 기준 4만 원 이상으로 구성돼 1만9900원에 한정판매된다.
가족건강을 위한 선물로 이마트 어린이 홍삼과 이마트 6년근 홍삼정 등 자체브랜드 건강식품도 행사카드로 구매 하면 최대 40% 할인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