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이 데모데이와 손잡고 스타트업의 경영을 지원한다.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은 21일 여의도에 위치한 딜로이트안진 본사에서 데모데이와 함께 ‘스타트업 인수합병(M&A) 및 글로벌 진출 촉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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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석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 스타트업 자문그룹 팀장(오른쪽)과 나승국 데모데이 대표가 21일 ‘스타트업 인수합병(M&A)및 글로벌 진출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포털을 운영하는 업체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들에 투자와 인수합병, 채용, 구매, 홍보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해준다. 포털에는 1만3천여 개의 혁신형 창업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과 데모데이는 국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회계·세무·법률·내부통제 등 경영 전반에 관한 자문 △국내외 대기업·상장사·중견기업과의 연계 지원 △해외진출 지원 △스타트업의 자금조달과 투자유치 지원 △인수합병(M&A) 및 기업공개(IPO) 등을 위한 회계자문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기업가치 평가모델 개발 등 스타트업의 성장과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분야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유석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 스타트업 자문그룹 팀장은 “성장가능성 높은 스타트업들을 사업 초기부터 지원함으로써 스타트업들이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망 스타트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은 지난해 4월 스타트업 자문그룹을 출범한 뒤 성장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회계·세무·컨설팅 자문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