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자사주를 사들였다. LG화학이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을 놓고 자신감을 보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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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
박 부회장의 자사주 매입은 2012년 12월 최고경영자로 취임한 뒤 이번이 8번째다. 박 부회장의 보유 주식 수는 보통주 5350주, 우선주 1527주 등 모두 6877주가 됐다.
박 부회장은 주당 27만5500원씩 모두 1억4326만 원을 자사주 매입에 들였다.
박 부회장과 함께 손옥동 LG화학 기초소재사업본부장 사장도 이날 자사주 910주를 매입해 모두 2310주를 보유하게 됐다. 손 사장은 이번 자사주 매입에 2억5075만 원을 썼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