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기호 한일시멘트그룹 회장이 한일시멘트 주식을 추가로 매입했다.

한일시멘트는 허 회장이 4일부터 11일까지 한일시멘트 주식을 4만8375주 매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허기호, 한일시멘트 주식 장내에서 계속 매수  
▲ 허기호 한일시멘트그룹 회장.
허 회장이 주식을 사들이는 데 모두 2억1407만 원을 썼다. 허 회장이 보유한 한일시멘트 지분율은 기존 9.47%에서 10.11%로 늘었다.

한일시멘트는 “허 회장이 근로소득과 배당소득 등으로 자금을 마련해 주식을 매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 회장은 3월에 허정섭 한일시멘트 명예회장으로부터 한일시멘트 주식 10만 주를 증여받고 2만5725주를 장내매수해 한일시멘트 최대주주에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