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글 주가가 인수합병 가능성에 강세를 보였다.
자이글 주가는 10일 직전 거래일보다 2.52% 오른 1만2200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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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희 자이글 대표. |
자이글 주가는 5일과 6일 이틀 동안 40% 이상 급등했다.
당시 자이글이 이도형 국민의당 대선기획단 대변인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면서 자이글 주가가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된 점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 대변인은 국민의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디지털소통위원장을 거쳐 대선기획단 대변인을 맡고 있다.
자이글은 7일 최근 주가 급등과 관련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신제품 발굴과 매출채널 다변화의 하나로 타법인의 주식 취득 또는 출자(인수합병)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