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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주자들인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수도권 경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선주자들이 득표에 마지막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민주당은 3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대선후보 수도권·강원·제주 경선을 실시한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5%의 득표율을 얻으면 결선투표없이 대선후보로 확정된다.
문 전 대표는 2일 오전 대학로 동양예술극장을 찾아 '문화예술, 미래로 가는 다리'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며 블랙리스트를 비판하고 ‘예술창작과 표현의 자유를 기본가치로 세우는 문화국가의 새로운 비전’을 밝혔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오후에 일산에서 열리고 있는 '2017 서울 모터쇼'도 방문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오전에는 성북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에 참석해 중년 유권자들의 표심붙잡기에 나섰다. 전날에는 홍대거리를 찾아 청년들도 만났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불통 대신 소통으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1일에는 광화문 촛불집회를 찾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