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신작 모바일게임 ‘프로야구H2’를 출시했다.
엔씨소프트는 30일 프로야구H2를 구글장터(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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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소프트가 30일 출시한 '프로야구 H2' |
프로야구H2는 엔씨소프트의 자회사인 엔트리브소프트가 개발한 국내 최초의 모바일 야구매니지먼트게임이다. 야구매니지먼트게임이란 이용자가 야구선수가 아닌 야구단의 구단주나 감독이 돼 팀을 운영하는 게임을 말한다.
엔트리브소프트는 2010년 국내 최초로 야구매니지먼트 PC온라인게임 ‘프로야구매니저’를 출시했는데 엔트리브소프트는 모바일에 맞춰 프로야구 매니저를 프로야구H2로 다시 내놓앗다. 프로야구매니저는 3월 31일 서비스가 종료된다.
프로야구H2 이용자는 국내 10개 구단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직접 구단주 겸 감독이 될 수 있다.
다양한 데이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을 제공해 전문지식이 없어도 수치 데이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경기내용을 기사화해서 보여주는 기사화 시스템도 특징이다. 유명 걸그룹 레드벨벳이 게임 속 매니저로 등장한다.
엔씨소프트는 4월26일까지 정식 출시를 기념한 ‘스프링캠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게임 내 일일 과제를 모두 마치면 게임 재화와 아이템(선수팩)을 받는다. 보상은 7번까지 획득 가능하고 추가보상도 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