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기업 티켓몬스터가 생활용품 전문 자체브랜드를 선보인다.
티켓몬스터는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생산한 PB(자체브랜드) ‘236:)'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보다 최대 10%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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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켓몬스터가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236:)'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
티켓몬스터 관계자는 “236:)이라는 브랜드 이름은 24시간 가운데 한 시간, 일주일 7일 가운데 하루를 비웠다는 의미”라며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를 찾고 제품에서 불필요한 부분은 다 버리고 제품의 본질에 집중하겠다는 브랜드 정신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티켓몬스터는 우선 타월이나 화장지, 물티슈, 섬유유연제 등 생활 필수품 8종을 선보이기로 했다.
타월의 경우 온라인에서 최저가 1만2천원 선에서 판매되는 코마사 타월(130g, 30수 5매)을 1만 원에, 100% 천연코튼 화장지(27m, 30롤)는 최저가 9530원보다 17% 저렴한 7900원에 판매한다.
또 유아용 물티슈(55평량 캡형 80매, 10팩)를 기존가격보다 10% 이상 저렴한 1만2900원에, 섬유유연제(2리터)는 시중가격보다 24% 저렴한 5900원에 판매하기로 했다.
236:) 브랜드 상품들은 티켓몬스터가 생필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슈퍼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하성원 티켓몬스터 최고운영책임자는 “가성비 있는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품질 좋고 가격거품을 뺀 제품들을 대거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 고객들이 236:) 상품을 사기 위해 티켓몬스터를 찾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티켓몬스터는 앞으로 무지 티셔츠, 강아지나 고양이 간식, 건전지는 물론 일상생활에 필요한 200여 종 이상의 제품들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