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리바트, 아파트 입주 증가 덕에 1분기 실적 늘 듯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7-03-21 18:41: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리바트가 입주물량 증가에 힘입어 1분기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장지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현대리바트는 입주물량 증가로 가정용가구 수요가 늘어나면서 1분기 실적 흐름이 양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리바트, 아파트 입주 증가 덕에 1분기 실적 늘 듯  
▲ 김화응 현대리바트 대표.
장 연구원은 “공사를 마친 아파트들이 증가하면서 빌트인가구 공급물량도 동시에 늘어날 것”이라며 “2월 개점한 수원점 등 2015년부터 새로 문을 연 매장들도 영업실적 기여도가 커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현대리바트는 올해 하반기 홈퍼니싱브랜드인 윌리엄소노마의 점포망 확대와 TV광고 등에 상당한 비용지출을 앞두고 있다. TV광고의 경우 예상비용이 40억 원에서 50억 원 수준이다.

장 연구원은 “추가적인 비용증가에도 현대리바트의 수익 성장은 무난할 것”이라며 “TV광고에 따른 실적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신규사업인 윌리엄소노마의 역시 올해 신규 출점하는 점포망이 2개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리바트는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957억 원, 영업이익 106억 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매출은 14.2%, 영업이익은 22.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