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사드 배치부지로 선정된 성주골프장의 교환을 최종 승인했다.
중국의 ‘사드 보복조치’ 위험이 높아지면서 롯데그룹 계열사들의 주가는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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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
사드배치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면서 롯데쇼핑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8천 원(3.32%) 떨어진 23만3천 원에 장을 마쳤다.
롯데쇼핑은 현재 중국에서 백화점 5개, 마트 99개, 슈퍼 16개 등 120개가량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제과 역시 전 거래일보다 2500원(1.23%) 하락한 20만1천 원, 롯데푸드는 1천 원(0.16%) 떨어진 64만3천 원, 롯데칠성음료는 2천 원(0.13%) 떨어진 151만 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