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도시가스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1819억 원, 영업이익 287억 원, 순이익 191억 원을 냈다고 20일 밝혔다.

2015년보다 매출은 22%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1% 늘어났고 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실적발표] 경동도시가스, 금호전기, 흥국  
▲ 송재호 경동도시가스 대표이사 회장.
금호전기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4151억 원, 영업이익 96억 원, 순손실 155억 원을 거뒀다.

전년보다 매출은 4.76%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으며 순손실은 72.42% 감소했다.

흥국은 연결기준으로 매출 627억 원, 영업이익 51억5천만 원, 순이익 36억 원을 냈다.

2015년보다 매출은 2.51%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94.65%, 순이익은 156.68% 늘었다.

흥국은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1.49%, 배당금 총액은 9억2천여만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