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적인 비즈니스 뉴스 전달에 주력하는 비즈니스포스트가 네이버 뉴스검색과 뉴스스탠드에 이어 포털사이트 다음에도 뉴스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네이버카카오뉴스제휴평가위원회(평가위원회)는 제2차 뉴스콘텐츠 제휴 및 뉴스스탠드제휴 평가심사를 17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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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포스트 지면. |
이번에 심사를 통과한 매체들은 비즈니스포스트를 포함해 모두 46곳이다.
평가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주 동안 뉴스검색제휴 신청을 받은 결과 네이버 582곳, 카카오 323곳 등 모두 686곳(중복 220개)의 매체가 접수했다.
평가위원회는 석달 동안 심사를 한 결과 네이버 36개, 카카오 31개 등 모두 46개 (중복 21개)를 최종 선정했다.
신청한 매체의 6.71%만 평가를 통과한 셈이다.
평가위원회는 기사 생산량, 자체기사 비율 등의 '정량평가(30%)'와 저널리즘 품질 요소, 윤리적 요소, 수용자 요소 등이 포함된 '정성평가(70%)'로 심사했다고 밝혔다.
평가작업에는 한 매체당 무작위로 평가위원 10명씩이 배정돼 참여했다. 위원들의 평가점수 중 최고점수와 최저점수를 제외한 평균점수 70점 이상인 매체가 평가를 최종 통과했다.
비즈니스포스트의 다음 뉴스검색 서비스는 3월경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오은하 기자]